청도 천문사

청도 운문면에 자리 잡은천문사

절에 들어서자 마주한 와불은 불심을 가슴 한가득 설레게 한다.

조용히 손 모으고 법당으로 향한다. 

< 마애약사 여래불>

날이 차가워서 그런가

코로나 때문인가 한산하다

조용히 기도하기 좋다

 

 

조고각하(照顧脚下)--법정스님 말씀

불빛은멀리는비추지만 정작 등불아래는 어둡다는 뜻이다.

(먼데서 찾지 말고, 밖에서도 찾지 말며 자기 안에서 찾으라

즉 자신이 서있는 곳을 살피라(자신의 존재를 살펴보라)는 뜻이다.)

 

 

< 대웅전과 산신각 >

절에 가면 어머니 할머니들이 두손모으고 빌고 기도를한다.

그렇게 한다고 기도가  다 이루어질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님과 할머님들은 기도하고 기도하신다.

왜그렇까

마음이고

정성이다. 라고 생각한다.

一切唯心造 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