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원주택에서는

월요일 에서 목요일까지는

 열심히 직장에서 근무하고, 밀린 집안일을 한다. 

그리고 다음주말 물건을 가져갈것, 준비할것을 미리 챙겨놓는다 

금요일 퇴근과 더불어 날라서 집에오면 

미리 준비해놓은 물건들을 차에 실고 영천으로 향한다

(토요일아침에 가면 필요한것도 사고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 배롱나무 밭에 들러 일을 하고 올라가는데)

이렇게 금요일 올라가는 날이면 그냥 날쌔게 

경부고속도로지나 상주 고속도록 지나 울산에서 영천까지 1시간 30분 달린다.

가고 싶어서 가슴이 벌렁거리신다는 서방님 덕분에~~

 

도착하면 집 주변을 쭉 둘러보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먼저 점검하고

시작을 하신다.

(집밑에 보이는것은 우리의 자랑 10평의 지하 저장고이다

그곳에는 담금주, 발효액등을 저장할 곳이다..)

지인과 함께 오셔서 심어놓은 국화와 남천나무이다.

집 주변에는 마가목을 먼저 심었고

또 무엇을 심을지는 서방님 머리속에 숨겨져 있단다

이야기 해주라고 하면 웃고만 계신다.

기다려 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