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꽃

뒷산에서 생강나무를 조금 베어왔다

나무는 여러가지 약재와 함께 면역향상을 위한 물을 끓여서 먹고

노란 꽃은 차를 만들어 보았다

지금 네번쯤 덖었다

인터넷에서는 9번을 덖어라 했는데  조금 더 덖어서 차를 마셔 봐야 겠다!!

서울에 있는 딸과 울산 사는 아들이 서로 통화를 하면서

엄마, 아빠의 건강을 걱정했단다.

이제 나이가 있는데 운동도 하셔야 되고, 일은 작게 해야 하는데 하면서,,

더불어 엄마 생일이라고 발맛사지 기계가 택배로 배달왔다

어느사이 부모생각해주며 잘자란 아이들,

 기특하고 대견하고 감사하다.

지금 이나이에 내가 할수 있는 최선

그것은 건강이고 

 행복이다.

 

 

 

 

 

생강나무꽃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