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

울산시 북구쪽으로 직장을 옮겼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나이들어 옮기니 두루 두루 어렵다

 사람사는것 어디나 다르겠냐마는

또 새로운 곳에 그들의 시스템에 적응한다는것은 쉬운것은 아니다.

새롭게 만나고 이름을 외우고 하나하나 가까이 가려고 노력한다.

이른 시간 출근하여 준비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고 하지만

마음과 같이 몸은 이를 알고 있는지 약한구석에서 삐걱 소리가 난다.

직장이란것이 일만 잘한다고 되는것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인연이 있고 정이 있는곳이다.

지금 그 인연을 좋은 인연이 되게 조금씩 이어보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