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일암

 불일암, 꼭가 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저의 집에는 법정스님의 법문이 새겨진 책들이 열권정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그 글속에서  만나던 법정스님,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그분이 가진 그 어느것도 알지는 못하지만

책속에 펼쳐진 법정스님의 법문은 저 자신을 편안하게 하고 또 새롭게 생각하게끔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송광사 가는 길에 꼭 가보고 싶다는 열망이 깊었습니다.

무소유길, 대나무길 , 대문, 스님의 의자, 스님이 바라보시는 .. 등등 ...

다녀오고 나서도 깊은 여운이 남는 곳입니다.

또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일체유심조"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