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

가을비 우산속에 라는 노래처럼

가을비가 조금씩 조금씩 내리고 있다.

더웠던 대지를 녹일수 있을 정도의 비가 내려 반갑다.

 

인생 오십을 넘기면서

몸이 병이 들기 시작한다.

많이 썼다고 몸에서 아프터 서비스를 요구하는 것이다.

 

우리의 부모님들

주변의 어르신들

그리고 귀에 들리는 눈에 보이는 나이드신 어르신들의

인생을 들여다보면

아니 멀리서라도 바라다보면

 

뭐가 있을까

뭐가 중요한것이 남아 있을까 고민한다.

 

건강이다.

건강하게 자기 소신껏 살아가는것

자기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면서

자신의 몸으로 행동으로

노후를 설계할수 있는것...

 

비오는 사이사이

인생이 뭘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것은 무엇일까